동네라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산수여로 한옥스테이에 머물 수 있었는데요. 정말 어렸을적 할머니집이 생각나게하는 감성과 추운날 아랫목에 난방이 들어오는 그 따뜻함. 너무나 편안하게 쉬고 왔습니다. 냉장고에 채워진 호박죽에 더 감사하고 친절하신 주인아주머니가 계셨네요.
지루하지말라고 준비해주신 여러 민속놀이 덕에 자투리시간에도 심심하지 않게 보냈어요.
집으로 돌아온 지금도 따뜻한 그 곳이 생각이 납니다.
근처에 동명동, ACC, 양림동 등 즐길거리가 많고 프로그램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었네요. 도슨트 프로그램도 너무 유익하고 좋았습니다. 또 동네라이프 통해 광주 여행하러 올게요!